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한 해결 사무소 (문단 편집) === 공권력의 지나친 무능함 === 법과 [[공권력]]이 지나치게 무기력하다. 원한 해결 사무소가 이 정도로 날뛰면 언젠가 꼬리가 잡혀야 정상인데 [[주인공 보정]]으로 한 번도 잡히지 않는다. 실제 상황에서는 벌어지기 힘든 일. 작중 경찰이 무기력하다 못해 없는 게 나을 정도로 무능하다. 일부 예시로 피해자가 가짜 신분증을 제시한 가짜 공무원에게 사기를 당해서 피해신고서 접수를 하고 잡을 수 있냐는 말에 '이런 일 너무 많아서 못 잡을걸요? 그럼 가보셈'이라고 했고, 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진을 도용하여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블로그를 차렸을 때도 "사이트에 블로그 내려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체포는 증거 없어서 못함 ㅎㅎ"라고 무책임하게 일관한다. 사이트 주소를 찾으면 된다는 피해자의 말에 '그건 수고가 많이 들어서 싫다'라고 하고, 피해 신고라도 받아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에 '피해 신고를 하면 수사를 해야 되잖아? 그리고 이런 짓 하는 사람은 피시방 같은 데서 했을텐데 곤란함.' 따위의 되도않는 [[개소리]]를 한다. 이건 무능을 떠나서 아예 일을 할 의지가 없고, 대민업무 교육도 제대로 안 된, 그야말로 혈세를 빨아먹는 거머리 수준이다. 다만 이해는 가는 것이 경찰이 적당히만 무능하면 원한해결사는 한두 번 일 저지르고 잡힐 것이다. 하지만 절대 현실의 경찰을 이렇게 능력이 없다고 봐서는 안된다. 위에 나왔듯이 이 작품에서 개인 신상이 털리는 인터넷 범죄의 경우 경찰이 조사하기 귀찮다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수준의 손 놓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어림도 없다. 신상 정보 유포에 대해선 개인 블로그 운영자는 물론 거대 사이트의 일개 비회원 유저까지 글을 쓰는데 조심한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면 얼마 안 가 잡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현실의 경찰들 중 범죄자들이나 권력자들한테 매수된 부패경찰들이 많다고 보는 거면 어느정도는 맞지만 사실 그 부패경찰들도 기껏해야 조폭들이나 권력자들의 범죄를 묵인하는 정도지, 사이버 범죄 같이 조폭도 권력자도 아닌 이들이 저지른 범죄는 묵인해줄 이유가 없는 입장들이다. 물론 사망한지 시간이 좀 지난 사망자라면 신상 정보를 유포해도 문제가 될 건 없다. 살아 있으며 공인이 아닌 피해자의 신상과 알몸 사진까지 떡하니 올려놓고 불순한 블로그를 개설했다면(작중 피해자도 평범한 가정주부다.) 기본이 경찰서 정모에 수백만 원 이상의 배상금 폭탄까지 얻어맞으며, 형사소송까지 들어가면 사이버 명예훼손에 걸리고, 특정인을 저격하고 엿먹이기 위한 게 분명한지라 죄질이 불량하고, 가장 결정적으로 비록 사칭범한테 속았다곤 해도 불순한 의도를 가진 [[개티즌]]들이 블로그에 써있는 집 주소를 보고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온 상황이라... 진짜로 징역을 살 수도 있다. 한 에피소드에 청소년 야구선수 한 명이 술마시고 길에서 폭행을 했고, 이에 그 청소년 야구선수의 팀 전체가 출장 정지에 선수 본인이 퇴학크리를 먹었고, 다른 선수들에게 린치를 당해 자살한 사건도 있다.[* 다만 완전히 허구는 아닌 듯하다. 과도한 [[연대책임]](과 그 '단속'을 위한 [[똥군기]])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문제이고, [[고시엔]] 출전을 위해 약간의 부조리가 무시당하는 묘사는 다른 일본 만화에서도 종종 나온다. [[심야식당]]에서도 훗날 프로 야구선수가 될 만큼 유능한 친구를 위해 고교생들 간의 폭력사태를 혼자 진압한 후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고 퇴학당하여 야쿠자로 살아가는 캐릭터(켄자키 류)가 나온다.] 문제는 유족들이 술마실 아이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했는데도 이 세계관의 경찰은 무턱대고 자살로 종결했다. 이 부분에서 원한해결사가 사건을 수임한 후 술 영수증을 토대로 구입 편의점을 알아냈고, CCTV를 판독하여 다른 팀에서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자살로 위장하여 죽였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술마시고 길에서 폭행을 저지른 사건도 사실 술을 못마시는 선수한테 깔때기에 술을 들이붓는 방식으로 강제로 술을 먹인 것이었다. 물론 현실의 경찰이라면 이 작품의 경찰처럼 지레짐작과 정황만으로 절대 수사종결을 안 한다. 유족들이 술마시는 청소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데다가 어차피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한 업소 처벌을 위해서라도 영수증을 토대로 편의점 조사가 들어갔을 것이고, 분명히 편의점 측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적 없다고 주장할 것이고, CCTV를 증거자료로 내놨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점에 자살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수사가 전환되었을 것이다. 현재보다 전산 체계 발달이 덜 되었던 2000년대초 이야기이기는 해도 너무 컴퓨터와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심각한 수준의 공격을 쉽게 하는 장면도 나온다. 어떤 에피소드는 원한해결사와 연결된 경찰 끄나풀을 이용해서 전산상으로 복수대상인 사람의 모든 계좌를 없애고 [[사망신고]] 처리까지 해 버린다. 가족을 이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전산상으로 그런 처리까지 하다가는 2000년대가 아니라 그 이전 시대라도 어마어마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만 보도해도 충분히 큰 문제가 될 상황이다. 그리고 타인의 개인정보 도용으로 [[혼인신고]]를 수차례 조작했는데도 안 걸린 사람도 나온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많이 하면 웬만큼 허술한 경찰도 범인을 잡는 건 어렵지 않다. 전산망 발달이 덜 되었던 소위 아날로그 시대에도 존재하기 어려운 일이 디지털 시대에 마구 발생한다. 그나마 이 무능한 경찰들중 조폭들한테 돈을 받는 등의 부패 경찰들에 대한 묘사는 적은 편이다. 일본 경찰들이 무능할지언정 조폭들한테 뇌물을 받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근본부터 썩은 조직은 아닌게 그나마 다행으로 봐야할 지경. 비슷한 경우로 [[슬래셔물]]의 경찰들도 무능하게 나오는게 클리셰이지만, 이 작품 내의 경찰들에 비하면 매우 유능하다고 봐야할 정도다. 그나마 슬래셔물의 경찰들은 살인마를 어이없게 놓치는 실책을 저지르거나 살인마한테 공격받아 순직하는 등 최소한 살인마에 대한 단서를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공권력의 무능력을 비판하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또한 어느 창작물에서든 공권력이 무능해야 주인공의 행동과 활약이 쉬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만화는 그 무능을 '도저히 단서가 없다'고 얼버무려도 될 것을 '응 싫어, 귀찮으니까 조사 안 할 거야' 수준으로 지나치게 묘사하기 때문에 설득되기는 커녕 오히려 불쾌해지는 부분이 크다. 2부인 요코하마지점 편에서는 이에 대한 변명인지 주인공이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일할 때 주민들이 폭언을 일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사실 작중 공권력이 무능하게 나오긴 해도 공작원들이 경찰 조직에도 정보원을 심어둘 정도인데다, 작중 이미 원한해결에 대한 [[도시전설]]까지 있을 정도라서 경시청 내 수뇌부들 부터가 무능하고, 그나마 유능한 형사들은 공작원들이 매수했거나 혹은 윗선이 무능해서 제대로 수사를 못하는 상황 내지는 윗선에도 공작원들한테 매수된 경우가 존재하고, 그들이 수사를 제대로 못하게 틀어막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